김광현4회3연속안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8월 30일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vs 피츠버그 경기 결과 리뷰> 김광현 선발, 김광현 호투했지만 4.0이닝 만에 강판, 쓰쓰고 9회 말 끝내기 3점 홈런으로 피츠버그 승 김광현이 부상에서 돌아와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64구 만에 교체 되었다. 이를 두고 한국의 언론들은 김광현이 벤치의 신임을 잃었다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선발 투입 전 부터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쉴트 감독은 '예정된 투구수가 있다.'라며 관리 중에 있음을 표명했다. 김광현은 젊은 시절 혹사 논쟁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투수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정말 많은 이닝을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나이도 예전 같으면 투수 황혼기에 접어 들었다. 김광현의 주무기가 어깨나 팔꿈치에 부담을 덜 주는 슬라이더 일뿐더러 상체 위주의 투구가 아니라 몸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버텨 왔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메이저리그 입성하기 몇 해 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