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하호투로승리이끌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KBO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vsLG, 두산 이영하의 4이닝 호투와 정수빈의 공수 맹활약으로 대승, 두산 플레이오프로 1승1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양팀은 2선승제로 열리는 준플레이오프에서 벼랑 끝 경기를 펼친다. 선발 투수면에서는 LG가 여유가 있다. ‘아버지의 이름으로’ 구속을 회복한 임찬규가 선발로 나서지만 ‘영건’ 이민호도 체력을 비축한 채로 대기 상태다. 임찬규가 초반 어렵다면 1+1 전략도 가능한 것이 LG다. 반면 두산은 선발이 고갈난 것은 이미 예전이다. 11월2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깜짝 선발로 놀라운 활약을 펼친 ‘가을남자’ 김민규가 휴식 5일을 채우지 못하고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아무리 가을에 강한 두산이라지만 투수 면에서는 힘이 딸리는 것이 사실이다. 두산의 희망은 불펜이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불펜을 최대한 아끼는 경기를 했다. 내줄건 확실히 내주고 대신 지킬것은 확실히 지키는 전략..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