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만대활약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키움vs두산, 두산 놀라운 집중력으로 준PO진출, 키움 벤치에 대한 쓴소리 키움은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두산에게 대패하며 아쉬운 올 시즌을 마감했다. 오늘 경기를 중계한 MBC 허구연 해설위원은 키움이 올 시즌 끝까지 피말리는 승부를 하며 여기까지 왔다며 고생한 키움 선수들을 격려했지만 아쉬움이 남을 수 밖에는 없는 경기였다. 와일드카드 2차전 시작전까지 선발 싸움에서 앞서는 키움이 2차전 승리를 거두며 유리할 것으로 예상한 사람이 많았다. 키움에는 정찬헌 카드가 남아 있었고, 두산은 선발이 고갈나며 김민규가 대체 선발로 나섰다. 정찬헌은 올 시즌 내내 안정감있는 투구로 어찌되었든 5이닝은 끌어주는 투수고, 김민규는 작년 후반기의 히어로 였지만 올 시즌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내리막을 걷고 있었으니 키움이 우세하다고 판단하는 것이 무리는 아니었다. 오히려 선발 싸움이 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