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문고야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9월 23일 프로야구> 한국 야구의 젊은 에이스 키움 안우진-한화 남지민-두산 곽빈 2021년 9월 23일, 젊은피 3인방 투수의 눈부신 피칭이 돋보인 하루 였다. 이제는 풍운아라 불러도 될까? 2018년 큰 기대를 받으며 1차 지명으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한 안우진은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프로 생활을 보내고 있다. 191cm의 큰 키에서 뿜어 나오는 150km를 상회하는 패스트볼이 일품이 우리나라 최고 기대주 투수다. 프로야구 한국인 투수 평균이 141km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인 우리나라에서 몇 안되는 150km를 상회하는 투구를 한다. 게다가 조상우나 고우석 처럼 짧은 이닝에 전력을 다해 던지는 투수가 아닌 선발 투수가 꾸준히 150km를 상회하는 공을 뿌리는 투수는 어찌 보면 한국에서 안우진이 거의 유일하다. 안우진은 고등학교 시절 학폭 사건으로 프로에서 징계를 받으며 뒤늦은 출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