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비요원박정음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21시즌을 끝으로 지도자로 변신하는 언성히어로 박정음, 키움 박정음 코치에게 보내는 응원 언제부터 인가 우리는 언성 히어로라는 표현으로 눈에 그리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성실함과 실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는 영웅들을 표현해 왔다. 그런 면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21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KT 위즈의 유한준이었다. 유한준은 오랜 시간 동안 '소리없이 강하다.'라는 것을 실천한 선수다. 22시즌을 앞두고 또 한명의 언성히어로가 지도자로 은퇴를 선언했다. 바로 키움 히어로즈의 박정음 선수다. 박정음 선수의 돌연 은퇴는 조금은 놀라운 뉴스였다. 일단 나이가 1989년 생으로 은퇴하기에는 이른 나이인 데다가 21시즌 포스트 시즌에도 합류할 정도로 팀 기여도도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박정음은 대졸 신인으로 2012년 4라운드로 당시 넥센에 입단한 선수다. 2013년에서 2014년까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