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감독의강한의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 프로야구 코리안시리즈 3차전> KTvs두산, 박경수 선제 솔로 홈런과 이강철감독의 지략으로 KT 3연승, 챔피언까지 1승 남아 강력한 KT의 선발 야구 앞에 기세가 한풀 꺾인 두산은 1, 2차전을 허무하게 빼앗겼다. 무엇보다 10개 구단 최강을 자랑하던 수비마저 흔들리며 KT의 파죽지세를 막아내지 못한 점은 한스러웠다. 3차전은 두산 최고의 선발 카드 미란다가 복귀한다. 선발 싸움에서 뒤지지 않는다면 두산이 해 볼만 하다. 어깨 피로 누적으로 24일만에 마운드에 오르는 미란다가 어떤 투구를 펼칠 지 오늘 승부의 키를 쥐고 있다. KT는 쿠에바스-소형준에 이어 3차전에도 결코 약하지 않은 선발 팔색조 데스파이네가 마운드에 오른다. 선발 라인업을 보니 KT가 왜 2021 정규시즌 챔피언이었는지 새삼 그 강력함이 느껴진다. 오늘 양팀 선발 미란다와 데스파이네는 모두 쿠바 출신의 투수들이다. 미란다는 쿠바 특유의 유연함을 바탕으로 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