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썸네일형 리스트형 <4월 15일 메이저리그 재키 로빈슨 데이> 42번 영구 결번을 전 구단 선수들이 달고 뛰는 역사적인 날 미국시각으로 오늘은 4월 15일이다. (한국은 지금 4월 16일이다.) 1947년 4월 15일은 유색인종을 찾기 어려웠던 메이저리그에 흑인 재키 로빈슨이 최초로 등장한 날이다. 메이저리그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15일에는 재키로빈슨의 영구결번인 42번을 모든 선수, 코칭스텝프 그리고 심판까지 달고 경기를 한다. 경기에 출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렇게 같은 등번호를 달게 된 유래는 알고 보면 조금 어이가 없는 일화에서 시작되었다. 온갖 인종차별로 심한 욕설과 협박에 시달리던 재키 로빈슨은 어떤 사람으로부터 '야! 42번. 너 내일 경기에 또 나오면 총으로 쏴 죽여 버리겠다.'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 걱정을 당시 팀 동료에게 했더니 이를 들은 팀 동료가 '그래? 그럼 내일 경기에는 못 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