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5할 승률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년 6월 27일 프로야구 KIA vs 키움 결과 리뷰> '키움, 9회말 김혜성의 끝내기 안타로 KIA에게 싹쓸이 스윕승을 거두어' 키움은 유독 약했던 KIA와의 전적을 이번 시리즈를 통해 반전에 성공했다. 3연전을 모두 키움이 쓸어 담았다. 키움은 넥센 시절 드래프트에 참여한 신인 선수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팀이었다. 이유는 실력만 있으면 신인이더라도 주전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는 팀이었기 때문이다. 그런 이유로 화수분 야구가 가능한 팀이었다. 넥센은 젊은 팀이었다. 당시 주장이었던 서건창이 28세가 채 되지 않은 나이로 고참 역할을 수행했으니 팀 전체가 얼마나 젊었는지는 상상할 만 하다. 그랬던 넥센이 키움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젊은 팀이 어느 덧 박힌 돌이 존재하는 늙은 팀이 되어 가고 있다. 나는 팀이 젊기만 하다고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름값만으로 타율이 떨어져도, 수비에서 실책을 연속해도 계속 주전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