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미슈퍼스타즈 #2021년 프로야구 개막 #1982 프로야구 #스포츠 #인호봉 #조흥운 #삼성라이온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시즌 프로야구 개막을 기다리며... 야구 개막을 기다리는 마음이 설레인다. 1982년 프로야구가 처음 시작할 때 나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 이 때 부터 한해도 프로야구가 멈춤적이 없으니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열병을 앓듯이 두근두근 거리는 설레임에 산다. 초등학교 시절 우리집 근처에는 기자촌이라는 동네가 있었다. 그래서 인지 우리 반에는 아버지가 기자인 친구들이 꽤 많았다. (성인이 되어서야 기자촌이 기자들이 만든 마을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 중 뿔테 안경 쓴 모습이 변신하기 전 슈퍼맨과 꽤나 닮았던 친구가 '아버지가 MBC기자이시니 MBC청룡 어린이 회원 가입을 현장까지 직접 가지 않고 아버지가 가입해 줄터이니 가입비만 가져오라.'고 하였다. 온라인이 없던 시기라 회원가입을 위해서는 직접 MBC본사로 가서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