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니엘 맹덴, 앤드류 수아레즈. 그들의 첫 등판이 궁금하다(2021년 4월6일 프로야구) 2021년 4월 6일 프로야구 경기 중 기아와 키움의 경기에서 가장 궁금했던 것은 단연 기아의 선발투수 다니엘 맹덴이었다. 맹덴은 전문가들로부터 21시즌 가장 강한 외국인 투수라고 평가 받고 있다. 맹덴은 1993년 생으로 비교적 젊은 외국인 투수이다. 2014년 휴스턴애스트로스 4라운드로 지명되었으며 2015년에 오클랜드애슬레틱으로 트레이드되어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였다. 2015, 2016년 마이너에서 2년 연속 10승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2016년 마이너리그 방어율이 1.46으로 놀라운 성적을 거두었다. 2016년 메이저리그 데뷔는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은 2018년으로 오클랜드 선발진에 합류하여 7승6패 방어율 4.05를 기록했.. 더보기 양현종에게 보내는 작은 응원 아버지는 토목엔지니어이다. 그런 이유로 아버지는 나와는 다르게 공구 욕심이 대단하셨다. 어릴 적 아버지는 나에게 '이 드라이버는 독일제라서 뭉게지지가 않는데 한국에서 만든 나사는 영 상태가 안 좋아서 뭉그러져 버린다.'라며 공구 부심을 표현하시고는 하셨다. 이제는 우리나라 제품들도 내구성이 꽤나 좋아졌다. 나는 중국에서 10년 이상 파견 나가 근무한 경험이 있다. 한국인 공장장들은 늘 '중국산 수리 부품들은 못쓴다. 내구성이 너무 약해서 그냥 뻐드러져 버리니 말이다. 좀 비싸도 본사에 요청해서 한국 부품을 가지고 오는게 백배는 좋습니다.'라는 말을 했다. 어릴 적 아버지가 하시던 말씀과 참 비슷하다라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렇듯 내구성의 문제는 단기간에 무엇을 배껴 온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