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2022년 이전 리뷰/프로야구 프리뷰

<2021년 6월 24일 프로야구 프리뷰/ 승부 예측> 한화 삼성, KIA KT, LG SSG, NC 롯데, 키움 두산 경기 예상

반응형

한화 vs 삼성


한화의 에이스 킹험이 돌아 왔다. 부상에서 복귀한 킹험이 스윕패배에 몰린 한화를 구할 수 있을까? 그러나 삼성은 원태인이 출격하여 싹쓸이 승리를 실현하고자 한다.

오늘 양팀의 승부를 예측하기는 매우 어렵다. 변수는 단 하나다. 한화는 이번 시리즈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도 필승 불펜의 소모를 최소화하며 전력을 아꼈다. 믿을 수 있는 투수 킹험이 나오는 경기에 전력을 집중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을까?



KIA vs KT


KIA는 이번 시리즈에서 이미 이의리와 임기영이라는 믿는 투수들을 다 투입했다. 어제 경기에서 어렵게 승리를 따냈지만 오늘부터는 다시 선발이 없다. 대체 선발 윤중현으로 버텨야 한다. 윤중현은 대학야구를 주름잡던 좋은 투수다. 올 시즌 불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것도 수차례다. 오늘 경기에서 몇 이닝을 끌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KT는 배제성이다. 어제경기에서 고영표가 호투하고도 아쉬운 패배를 당했지만 불펜 소모가 거의 없었다. 배제성에 필승조라면 KT를 넘기가 쉽지 않다.
KT의 우세를 예상한다.


LG vs SSG


수아레즈와 폰트가 맞붙는 에스 대전이다. 올 시즌 두 선발투수가 보여 주고 있는 퍼포먼스로는 우위를 가리기 어렵다. 이변이 아니라면 에이스들이 내려간 이후 승부가 결정될 확률이 높다.



NC vs 롯데

프랑코는 롯데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NC는 최근 작년과 달리 기복있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우세한 경기를 쉽게 놓치기도 하고 어려움에 몰린 경기에서 타선이 폭발하며 쉽게 이기기도 한다. 보는 사람은 즐거울 수 있으나 순위 싸움을 하는 팀 입장에서는 좋은 경기력은 아니다. 롯데의 오늘 승부의 키는 선발 프랑코다. 프랑코는 최근 경기력이 부쩍 좋아졌다. 시즌 초의 불안한 모습을 최근 찾아보기 어렵다. 스트레일리가 불안한 틈에 어느새 에이스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불안한 불펜의 부담까지 프랑코가 채워 주어야 승산이 있다.
NC의 우세를 예상한다.



키움 vs 두산


승패를 떠나 파이어볼러의 맞대결이 흥미진진하다. 키움의 안우진과 두산의 미란다는 어느덧 팀의 붙박이 선발로 자리를 잡았다. 그만큼 시즌 초의 오락가락했던 경기력이 안정되었다는 의미다.
키움의 불펜은 예전의 키움이 아니다. 김태훈과 김성민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버거움이 티가 난다. 두산은 상대의 약점을 잘 파고 드는 팀이다. 두산의 날카로운 칼 끝을 잘 피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두산의 우세를 예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