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전 리뷰 썸네일형 리스트형 <22시즌 프로야구 주목받는 한화 이글스 투수 3인방> 김민우, 강재민, 윤호솔의 거제 캠프를 분석 스프링캠프를 앞두고 각 구단들의 외국인 선수들이 속속 입국하며 본격적인 훈련 시기를 예열하고 있다. 각 구단의 선수들은 모두 개인 훈련에 열정을 쏟아내며 스프링캠프에서도 경쟁 우위를 두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일찌감치 거제도에서 함께 땀을 흘리고 있는 한화의 투수 3총사가 눈길을 끈다. 한화의 투수 3총사는 김민우, 강재민, 윤호솔이다. 이 3명의 투수는 한화 성적의 키를 쥐고 있는 선발과 불펜의 핵심 선수라는 점에서 이들의 2022년 지금, 겨울 캠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민우는 오랜 ‘유망주’, ‘기대주’ 꼬리표를 띄고 20시즌 드디어 에이스의 위용을 갖추었다. 김민우는 마산 용마고 시절 고교 최고의 투수였다. 한화 입단 당시 류현진의 뒤를 이을 에이스를 얻었다고 한화팬들은 열광 했었다. 2015년 .. 더보기 <22시즌 2022 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기아(KIA), 외국인 투수의 마지막 퍼즐을 노련한 션 놀린으로 채우다. 션 놀린은 어떤 투수인가? 션 놀린 KIA는 외국인 투수 마지막 퍼즐을 미국과 일본 야구를 두루 경험한 션 놀린으로 채웠다. 올 시즌 선발 투수 왕국을 재건하기 위해 양현종을 축으로 라인업을 채운 KIA의 외국인 투수 선발은 조금 의아스럽다. KIA의 토종 선발 라인업은 작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아졌다. 물론 양현종의 컴백이 컸다. 여기에 이의리가 데뷔 첫해 부터 국가대표로 선발될 정도로 성장했고, 2년차 징크스를 크게 겪었으나 작년 후반기 자신의 정체성을 되찾은 임기영까지 토종 선발은 경험과 힘에 있어 탄탄함을 갖추었다. 뿐만 아니다. 21시즌 후반 땜빵 선발로 데뷔했지만 큰 가능성을 보여준 잠수함 윤중현도 있고, 김유신, 남재현 등도 선발 경쟁 체제의 힘을 갖추었다. 문제는 양현종+@로 활약할 외국인 원투펀치다. KIA.. 더보기 <22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두산, 강속구 파이어볼러 로버트 스톡에 대해 알아보자 로버트 스톡 미란다와 원투펀치를 이룰 두산의 외국인 투수 파트너는 결국 로버트 스톡으로 결정이 났다. 로버트 스톡의 야구 인생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2009년 세인트루이스에 지명 받았지만 강견 포수지만 포수로써 블로킹, 미트질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었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뒤늦게 시작한 투수도 빠른볼 하나 외에는 내세울 것이 없는 선수였다. 여하간 강한 어깨의 소유자 였던 것은 예전부터 유명했던 선수다. 2009년 지명 이후 빅리그 데뷔를 결국 하지 못하고 2015년 방출되어 독립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2018년 샌디에이고와 마이너계약을 하며 독립리그를 벗어난 스톡은 그해 중반 꿈에 그리던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투타에서 모두 재능을 보였지만 결국 제 자리를 찾지 못.. 더보기 <22시즌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손아섭의 보상선수로 롯데의 유니폼을 입게 된 우완 투수 문경찬은 누구 인가? 롯데는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 손아섭을 NC에 빼앗기고 그에 대한 보상선수로 화려한 경력의 문경찬을 지명했다. 문경찬은 KIA시절 필승조를 거쳐 마무리까지 전담한 단단한 경력의 소유자다. 나이도 1992년 생으로 전성기를 맞이하는 투수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부상 이후 최근 부진으로 팀 이적을 통해 부활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문경찬은 대졸 신인으로 2015년 2차 2라운드 전체 22번으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인천고 시절 성적은 그리 뛰어나지 않았지만 대학야구에서는 4년 내내 실력으로 대학리그를 씹어 먹으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KIA는 대학야구 에이스였던 만큼 문경찬을 실전용으로 인식했고 입단한 2015년 부터 문경찬은 1군 무대에 간간히 등장했다. 2015년 8경기에 투입되어 1승 3패라는 .. 더보기 <22시즌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나성범 보상선수로 NC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KIA 하준영은 누구인가? 21년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 고심하던 NC로 부터 나성범의 보상 선수 하준영의 소식이 들려왔다. 하준영은 젊은 좌완 투수로 좌완 투수 기근에 시달리는 NC에 신선한 힘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준영은 좋은 투수이지만 부상 수술과 재활로 20, 21시즌 1군 등판이 없어 우려가 있다. 하준영은 1999년 생으로 성남고 출신이다. 고교 2학년 때 부터 팀에이스로 뛰었고 청소년 대표로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고교 시절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기아(KIA) 2차 2라운드로 입단했다. 입단 순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히 기대를 모은 유망주였다. 이유는 고2 때까지는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130km 전후의 공을 던지는 조금은 평범한 고교급 투수였지만 고3 때 갑자기 140km 중반의 공을..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22년 프로야구 기아(KIA), 최원준의 리드오프 빈자리 누가 채우나? 2016년 KIA의 2차 1순위, 전체 3번으로 입단한 최원준은 미래가 보장된 유망주 였다. 고교 시절 유격수로 뛰었지만 내야 수비에는 별로 재능이 없어 청소년 대표 시절에도 우익수로 활약했다. 워낙 탁월한 운동 신경을 갖추고 있어 외야수로써 다이빙 캐치, 주력, 탁월한 송구 능력을 과시하며 손쉽게 KIA의 주전 한 자리를 확보할 것이라 예상했었다. 그러나 기대와는 달리 2019년까지 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대타 요원으로 벤치의 한 자리를 지켰다. 가장 큰 이유는 수비 였다. 탁월한 운동 능력에 반해 뜬 공에 대한 적응에 애를 먹더니, 강견을 이용한 보살도 엉뚱한 곳을 향하는 황당한 제구 능력으로 중요한 시점에 실책을 거듭했다. 외야 수비가 되지 않으니 주전으로 뛸 수는 없었고 재능을 보이던 대타 요원으로.. 더보기 갑자기 MLB.com에 회자된 박찬호, 메이저리그 업적에 비해 과소 평가되고 있는 박찬호를 다시 살펴 본다 어제 21년 12월 29일 MLB.com은 불현듯 박찬호 관련 기사를 실었다. Will Leitch 기자가 올린 제목은 ‘Chan Ho Park was more than one bad inning’ 으로 의역하면 나빴던 한 이닝 만으로 기억하기에는 훨씬 좋았던 투수 박찬호’ 정도일 것이다. 본문의 시작도 박찬호는 통산 8,714명의 타자를 상대했지만 그를 단 두명의 선수와의 대결만으로 기억하는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라고 시작했으니 그저 내용만 보고 애국심(?)이 발현하여 ‘또 박찬호를 비난하는 글이구만..’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여기서 말하는 두 선수는 ‘한이닝에 만루홈런 2개’, 흔히 한만두라고 부르는 페르난도 타티스와 박찬호가 발차기로 의기(?)를 보여준 투수 팀 벨처다. 1999년 4월 23.. 더보기 <22시즌을 준비하는 프로야구 스토브리그> 키움의 박병호는 결국 KT로 유니폼을 갈아 입을까? 박병호의 KT 이적설이 나오면서 키움팬들은 부글부글 끓고 있다. 넥센-키움 전성기를 주도했던 ‘교수님’ 서건창이 작년 LG로 이적하는 모습을 보며 울분을 삭혔던 키움팬들에게 박병호 마저 팀을 이탈하는 모습에 트럭 시위까지 할 태세다. 사실 우리나라 프로야구는 지역 연고가 팀에 공고히 자리 잡으면서 성공의 길을 걸었다. 우리 지역 야구팀은 그냥 야구팀이 아니고 우리 고장을 대표하는 대표 선수이고, 더 나아가 그 팀을 응원하는 나도 그 구단의 일부분인 것이다. 만약 국가가 운영하는 팀들이었다면, 예를 들어 부산시청 자이언츠나 광주시청 타이거즈, 또는 서울시청 베어즈였다면 이러한 시스템이 큰 문제가 되지 않았을 지 모르나 문제는 사기업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보니 돈 많은 부자 구단과 돈이 조금 부족한 구단.. 더보기 이전 1 2 3 4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