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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리뷰

<22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투수> KIA 젊은 투수 로니 윌리엄스와 계약, 그러나 메이저리그 경험이 없는 마이너 불펜 출신의 투수.. 22시즌을 위해 전력 보강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KIA는 오늘 외국인 투수 영입을 알렸지만 기대와는 다른 투수로 많은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였다. 그 주인공은 총액 75만 달러에 계약을 한 1996년 생 젊은 투수 로니 윌리엄스다. KIA는 21시즌 검증된 외국인 카드 애런 브룩스와 KBO 역대 최강 투수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은 멩덴이 1, 2 선발을 맡았었다. 두 투수 모두 내구성과 구설에 오르며 기대와는 다른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기대를 모으던 투수들이 부진한데다가 영원한 KIA의 에이스 양현종마저 메이저리그로 빠져 나가며 신인 이의리 하나가 분전을 보였지만 선발 부족으로 시즌 내내 허덕였다. 22시즌 양현종이 돌아오면서 선발의 중심은 잡았지만 당연히 21시즌 보다도 더 강한 외국인 투수.. 더보기
<22시즌 프로야구 외국인 타자> LG 3루수 리오 루이즈와 계약, KIA 버나디나급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계약 리오 루이즈 LG가 오랜 장고 끝에 리오 루이즈라는 꽤나 준척급 외국인 타자와 계약 소식을 알려 왔다. 리오 루이즈는 27세의 젊은 3루 자원으로 4, 5년 전만 해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미래 3루수로 불리웠던 유망주였다. 휴스턴의 지명을 받은 유망주 리오 루이즈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빅리그에 데뷔, 애틀란타의 미래 자원으로 분류되었었다. 문제는 트리플A에서는 훨훨 나는 기량이지만 빅리그만 오면 컨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성장이 정체되었다는 평을 들었다. 결국 생존을 위해 장점이었던 파워도 어느 정도는 양보하고 수비도 3루 외에 1루, 외야 적응 훈련을 펼쳤지만 좀 처럼 메이저리그에 적응하지 못하고 올 시즌 콜로라도 이적 후 방출 수순을 밟았다. LG의 리오 루이즈 계약은 22시즌을 준..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10개 구단 외야 점검, 수비력과 공격력을 고루 갖춘 외야로 탈바꿈한 외야 라인업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22시즌 놀라보게 달라진 프로야구 구단들의 기조는 외야진의 개편이다. 따라서, 개편 폭이 큰 각 구단의 개편된 외야진을 평가해 보고자 한다. 아쉬운 점은 각 구단들의 상황에 따라 아직 외야진 편성이 마무리 되지 않은 경우가 있어 객관적인 상대 평가가 이른 면이 있다는 점이다. 이점 고려하며 읽어주기 바란다. 국가대표 중견수 박해민을 영입한 LG가 가장 먼저 눈길이 간다. 여기에 한국 프로야구 가장 뛰어난 타자 중 한명인 김현수를 4+2 계약으로 사실상 종신 계약에 성공했다. 박해민, 김현수 조합 만으로도 대단한 외야인데 21시즌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출루머신 홍창기까지 더하니 가히 최강 외야를 구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존 라인업 중 채은성이야 1루로 전향시켜 타격에 시..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SSG, 특급 외국인 투수 이반 노바로 22시즌 우승을 노린다. 메이저리그 90승 투수 이반 노바 이반 노바 21시즌 SSG는 주력 투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이탈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믿을 만한 투수 없이 한 시즌을 치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를 체감한 SSG는 22시즌을 준비하며 이반 노바라는 특급 투수를 스카웃하는데 성공했다. 슈퍼 노바라는 별명으로 우리나라 팬들에게도 익숙한 이반 노바는 이름값 면에서는 우리나라를 거쳐간 외국인 투수 중에 최고 거물급이 아닐까 싶다. 물론 현재는 약간 황혼길 선수이지만 말이다. 이반 노바는 도미니카 출신으로 알려지기에는 1987년 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남미 출신 메이저리거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그들의 나이는 사실 믿기 어렵다. 이반 노바 역시 2004년 메이저리그에 스카웃 되어 마이너 시절을 시작했으니 그의 87년 출생설은 믿기 어렵다. 2010년 양..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롯데, 젊은 투수 찰리 반스와 글렌 스파크먼으로 새로운 마운드 구축을 꿈꾼다 찰리 반스, 글렌 스파크먼 백억대 FA 계약이 연속되며 22시즌을 준비하는 구단들의 스토브 리그가 후끈 달아 오른 지금 전통의 큰손 구단 롯데의 잠행이 눈길을 끈다. 코로나로 프로야구 구단의 재정 악화도 악화지만 롯데 구단의 사업 역시 부진하다는 것도 원인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모기업의 재정 악화라는 것은 롯데 외의 다른 구단들도 큰 차이는 없어 롯데 만의 문제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부분이 있다. 롯데는 큰 돈을 쓰고도 부진한 시즌을 연속하며 선수단 체질 개선을 요구 받아 왔고 ‘쓸데 없이’ 돈을 쓰지 않겠다는 기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모든 것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21시즌 외국인 에이스 스트레일리와 계약을 포기하고 찰리 반스, 글렌 스파크먼 두명의 투수와 계약한 것으로 말들이 많다. 그 이유는 타 구..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NC, 알테어 대신 한국 프로야구 적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닉 마티니를 선택한 NC 닉 마티니 NC는 오늘 외국인 투수 루친스키와 파슨스와 재계약하고 외국인 타자로 닉 마티니를 영입했음을 알렸다. 준수한 투구를 보여준 2명의 외인 투수와 재계약함으로써 모험보다는 실리를 택했지만 공포의 8번타자로 활약한 알테어와는 다른 선택을 했다. 닉 마티니의 선택은 현재 한국 프로야구의 외국인 스카웃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다. 화려한 이력보다는 준수한 트리플A 성적, 호쾌한 스윙보다는 정밀한 선구안, 타격도 타격이지만 좋은 외야 수비 능력 또는 포지션을 넘나드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선택점이다. 닉 마티니는 화려한 선수는 아니지만 위의 3가지 조건을 잘 갖춘 좌타자다. 닉 마티니의 2019년 마이너리그 기록은 그가 탈 트리플A급 선수라는 점을 증명한다. 3할 2푼 8리의 타율에 출루율도 4할을 넘어..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21시즌을 끝으로 지도자로 변신하는 언성히어로 박정음, 키움 박정음 코치에게 보내는 응원 언제부터 인가 우리는 언성 히어로라는 표현으로 눈에 그리 도드라지지는 않지만 성실함과 실력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는 영웅들을 표현해 왔다. 그런 면에서 내가 가장 좋아했던 선수는 21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한 KT 위즈의 유한준이었다. 유한준은 오랜 시간 동안 '소리없이 강하다.'라는 것을 실천한 선수다. 22시즌을 앞두고 또 한명의 언성히어로가 지도자로 은퇴를 선언했다. 바로 키움 히어로즈의 박정음 선수다. 박정음 선수의 돌연 은퇴는 조금은 놀라운 뉴스였다. 일단 나이가 1989년 생으로 은퇴하기에는 이른 나이인 데다가 21시즌 포스트 시즌에도 합류할 정도로 팀 기여도도 있었던 선수이기 때문이다. 박정음은 대졸 신인으로 2012년 4라운드로 당시 넥센에 입단한 선수다. 2013년에서 2014년까지 .. 더보기
<한국 프로야구(KBO) 22시즌을 기다리며> KT의 장타력을 커버 해 줄 스프레이 히터 헨리 라모스 헨리 라모스 프로야구 21시즌은 KT 위즈의 해라고 해도 무리는 없었다. 정규리그와 코리안시리즈를 석권하며 KT는 21시즌을 온전히 자신들의 해로 만들었다. KT는 로하스라는 걸출한 스타를 일본에 빼앗기며 시즌 초 외국인 타자 운용에 애를 먹었다. 로하스의 공백을 쉽게 메우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결국 시즌 중반 한화에서 짧짤한 활약을 했던 중고 외인 제러드 호잉으로 공백을 메웠다. 호잉이라는 선수가 워낙 성실한 선수이고 팀에 융화력이 좋은 인성을 가지고 있어 KT 우승에 기여했다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이다. 호잉은 좋은 선수다. 그러나 우승팀 외인 타자로는 타격 면에서 아쉬운 면이 많았다. 결국 KT는 22시즌을 준비하면서 호잉을 대신할 외인 타자를 발빠르게 찾았고 그렇게 찾아낸 선수가 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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