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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리뷰/프로야구 프리뷰

<2021년 5월 30일 프로야구 프리뷰 / 결과 예측> 키움 LG / 두산 삼성 / SSG 한화 / KT KIA / NC 롯데 경기의 승리 예상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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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프로야구는

 

키움(최원태) vs LG (수아레즈)

 

두산 (로켓) vs 삼성 (이승민)

 

SSG (문승원) vs 한화 (장시환)

 

KT (쿠에바스) vs KIA (이민우)

 

NC (김영규) vs 롯데 (김진욱)

 

의 5경기가 펼쳐진다.

 

오늘 펼쳐지는 5경기 중 키움과 LG의 경기를 제외하고는 각팀의 선발로테이션 순번이 어긋나면서 선발투수의 중량감 차이가 나는 경기들이다. 결국 이변의 날이 될 것인지 아니면 선발의 우위가 승리로 자연스럽게 승리로 연결될 지가 관건이 되는 일요일 낮경기 이다.

 

키움과 LG의 경기는 한국인 에이스와 외국인 에이스의 격돌이다.

키움의 선발 최원태는 4월의 부진을 털고 5월에는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선발로는 부족한 투수지표를 보인다.

평균자책점은 3.29 , WHIP는 1.49 로 5선발급 지표다. 

 

LG의 수아레즈는 5승 2패, 1점대 평균자책점, 그리고 WHIP 1.13 으로 강력한 에이스다.

변수는 바로 직전 경기였던 5월23일 SSG와의 경기에서 3이닝 만에 6실점하며 조기 강판되었다. 

이 날 경기에서 LG의 수비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어수선하자 수아레즈도 멘탈이 흔들리며 공이 가운데 몰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오늘 경기의 또 하나의 변수는 타선이다.

어제 경기에서 키움은 경기 종반에 타격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반면 LG는 어제 경기에서 잔루를 많이 남기며 득점권 타율이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다.

오늘 경기는 어느 팀이 초반 주도권을 가져 오느냐가 경기의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오늘 경기는 두산, SSG, KT, NC 의 승리를 예측해 본다.

 

 


 

두산 (로켓) vs 삼성 (이승민) 경기 예측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다.

금강불괴 파이어볼러 로켓과 흑마법 슬로우볼러 이승민의 대결이다.

 

그러나 투수지표 상으로는 두 선발투수의 차이는 크다.

로켓은 평균자책점이 1점대이고 이승민은 6점대다.

완성형에 가까운 에이스와 이제 막 프로 생활을 시작하는 새내기의 차이이다.

 

어제 꿈틀거렸던 삼성의 타선이 상대의 에이스를 맞아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가 오늘의 볼거리이다.

 

에이스와 5선발의 대결인 만큼 에이스가 버티는 두산의 우세를 예측한다.

 

 

 

 

SSG (문승원) vs 한화 (장시환) 경기 예측

 

이제는 노망주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장시환은 부활할 수 있을까?

장시환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은 대단한 투수였다. 

늘 문제가 되는 제구력을 보완하기 위해 150km를 상회하던 패스트볼을 포기하니 얻어 맞고 다시 파이어볼러로 돌아오니 제구가 되지 않는 악순환을 거듭한 장시환이 오늘 부활투를 보여 줄 수 있을지가 관심의 포인트다.

 

요즘 되는 팀 SSG는 정말 운이 좋다.

상대의 에이스가 나오면 상대편 수비가 흔들리며 에이스를 스스로 끌어내리며 자멸한다.

오늘 처럼 재기를 노리는 투수가 나오면 SSG는 어떤 경기를 할까?

거기에 SSG의 선발은 안정감있는 문승원이다.

 

오늘은 어떤 상황에 승리의 여신이 SSG를 향해 미소 지을 지 궁금하다.

 

오늘 경기에서 SSG의 승리를 예측한다. 

 

 

 

 

KT (쿠에바스) vs KIA (이민우) 경기 예측

 

KT의 쿠에바스는 좀처럼 작년의 안정감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구위는 예전과 같은데 제구가 잡히지 않으면서 대량 실점을 허용하고 있다.

 

작년 선발 로테이션을 돌며 준수한 투구를 보였던 KIA의 이민우가 4월의 부진을 털고 KIA의 선발 마운드에 다시 선다.

이민우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이 살아날 수 있을 지 오늘의 관전 포인트다.

 

KT는 계속된 연장 승부로 힘들 법도 하지만 경기 종반 초인적인 집중력을 보이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다.

오늘 경기에서도 그들의 불꽃 투혼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KT의 승리를 예상한다.

 

 

 

 

NC (김영규) vs 롯데 (김진욱) 경기 예측

 

어제 더블헤더 경기를 치르고 오늘 낮경기로 격돌하는 양팀은 피로도로 인해 타격감이 정상일까가 오늘의 관건이다.

 

NC의 선발 김영규는 4월 최악의 부진을 보였지만 2군을 다녀온 이후 구위를 급반전을 이루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롯데는 올 시즌 최고 신인으로 주목받는 김진욱이 돌아 온다.

 

기아의 이의리가 선발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삼성의 이승현이 연일 호투를 펼치는 사이 김진욱은 잊혀져 가고 있었다.

칼을 갈고 나온 김진욱이 오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집중되고 있다.

 

롯데는 어제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불펜의 취약점을 그대로 노출한 만큼 오늘도 그 약점을 어떻게 커버할 것인지가 과제이다.

혹시라도 나균안의 데뷔 호투가 불펜의 방화로 날아간 상황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

 

이러한 우려로 오늘 경기는 NC의 우세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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