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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이전 리뷰/프로야구 프리뷰

<2021년 6월 19일 프로야구 프리뷰 / 결과 예측> 삼성 롯데 / SSG 한화 / 두산 KT / KIA LG / 키움 NC : 경기 승리 예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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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프로야구 삼성롯데 프리뷰] '삼성 백정현, 6월 최고의 페이스를 이어갈 수 있을까?'

 

삼성의 백정현은 6 들어 미스터 제로다. 1, 8, 13 세번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19.1이닝을 던졌는데 실점이 없다. 시즌 초반 불안한 모습으로 5선발 마저 후배들에게 넘겨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지금은 전혀 다른 모습니다. 3경기 무실점의 비결은 구위라기 보다는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이다. 위기에서도 실점하지 않고 버티는 힘이 강해 졌다. 삼성도 라이블리의 이탈, 대체 선발 김대우의 부상 등으로 선발 마운드가 어수선하지만 백정현이 중심을 잡아 주고 있다.

롯데의 선발 나균안은 백정현과 달리 갈수록 힘이 달리는 모습이다. 처음 등판했을 보다 구속이 2km 정도 떨어지면서 데뷔 보여준 안정감이 많이 떨어졌다. 나균안은 직구와 투심을 주로 던지는 투수인데 직구 구위가 예전 같지 않으니 타자와 승부하기가 어렵다. 나균안이 투수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라는 것을 감안하면 조금 쉬어가는 것도 방법일 하다.

롯데는 마운드의 부족함을 정훈이 메워 주어야 한다. 시즌 35 FA 기회를 맞은 정훈은 전성기를 맞은 하다. 스윙으로 휘두르는 방망이가 없을 듯도 한데 정타를 펑펑 터뜨려 준다. 아쉬운 점은 롯데의 하위 타선이다. 부상으로 주전들이 많이 빠져 있어서 인지 하위타선은 투수가 쉬어가는 이닝이 되었다. 기회를 잡은 백업 선수들의 분전을 기대한다.

 

 

 

[19일 프로야구 SSG한화 프리뷰] 'SSG, 어제 연장 끝내기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까?'

 

SSG 3명의 선발진이 이탈한 직후 좋게도 공격력이 조금 떨어지는 팀들을 상대해 왔다. 그러나 한화는 다르다. 대체 선발들이 한화의 젊은 타선을 막아낼 있을 기대가 모아진다. 왜냐하면 한화는 시즌 노련한 경기운영을 보이는 투수들에게는 고전하고 힘으로 밀어 부딛치며 서두르는 투수들에게는 강했기 때문이다

한화는 오늘 반드시 이겨야 하는 날이다. 부족한 선발 마운드지만 오늘은 나름 자신있는 김민우가 선발로 나오는 날이기 때문이다. 김민우는 최근 조금 지친 모습을 보이고도 있으나 예전의 미숙한 투수가 아니다. 오늘 경기에서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

결국 관심은 한화의 타자들이 SSG 투수진 공략에 성공할 있느냐가 것으로 보인다. SSG 대체 선발이 일찍 무너져 준다면 김민우를 앞세운 한화가 쉬운 경기를 있지만 의외로 SSG 선발이 버텨준다면 한화의 타선이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예상외의 어려운 경기를 수도 있다. 한화는 경기 초반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19일 프로야구 두산KT 프리뷰] '두산 로켓, 부상 복귀전 성적은?'

에이스 로켓이 돌아온다

두산은 오늘 선발 투수가 로켓이다. 로켓은 무릎 이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이후 오늘 경기로 복귀한다. 투수에게 있어서 무릎은 구위와 밀접한 연관이 있지만 구위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제구다. 발가락 티눈 하나로도 제구는 크게 흔들리는데 무릎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물론 부상에 대한 검증은 마친 상태지만 실전은 또 다르다. 오늘 경기의 1회가 중요하다.

KT 쿠에바스. 쿠에바스는 시즌 초 부진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는 중이다. 18일 두산 타선의 기세가 경기 후반 무섭게 타올랐다. 쿠에바스가 두산의 불붙은 타선을 막아낼 수 있을지 관건이다. 

KT 시즌 고공행진은 안정적인 선발 투수에도 있지만 KT하면 역시 타력이다. 역전승은 리그 1위이고, 7회까지 이기고 있는 경기에서 역전패 당한 것은 리그 꼴찌다. 그만큼 부수고 그만큼 막아내는 능력을 갖춘 팀이다. 최근 힘이 달려 보이는 두산의 불펜에게 KT 타선이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가 된다.

 

 

 

[19일 프로야구 KIALG프리뷰] 'KIA, 문제는 타선이야!'

 

LG 정찬헌이 마운드에 오른다. 정찬헌은 시즌 호투를 연속하며 뛰어난 안정감을 보였지만 투구 습관이 노출되면서 경기 고전하며 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복귀해서 마운드에 오른 13 두산과의 경기에서 다양한 변화구로 타자들의 혼을 뺐다

KIA 이민우가 한번의 기회를 갖는다. 이민우는 직전 경기였던 6 13 롯데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5이닝 동안 2실점만 허용하며 시즌 승리를 거머쥐었다. 승리는 축하할 일이지만 조금만 자세히 보면 투구 내용은 그리 좋지 않았다. 실점은 홈런 한방으로 나온 것이지만 볼넷이 4개나 있었고 안타도 홈런 포함 5 였다. 더블헤더로 롯데의 집중력이 떨어져 있어서 그렇지 대량 실점도 가능한 위기가 많았다. 이민우가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가 나오기를 기대해 본다.

최근 LG 타선의 집중력이 몰라보게 좋아 졌다. 한번 경기가 뒤집어지더 라도 다시 뒤집는 힘이 생겼다. 반면 KIA 최원준과 김선빈이 분전하고 있지만 밥상을 차려만 놓고 먹는 힘이 부족하다. 최형우의 부재를 메우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터커가 타선을 끌어 주어야 하는데 버거워 보인다.

 

 

 

[19일 프로야구 키움NC 프리뷰] '선발보다는 불펜을 공략하라.'

 

키움은 시리즈마다 1승씩을 하며 체면 치레를 하고 있을 매번 루징 시리즈를 반복하며 성적이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박병호가 살아나니 이제는 불펜이 무너지고 있다. 선발 투수가 막아주면 타선이 터지지 않고, 선발도 잘하고 타선도 받쳐주니 뒷문이 무너진다. 백약이 무효니 너무나 안타깝다. 복귀 이후 키움 야구에 신바람을 불어 넣었던 브리검도 힘이 빠졌다. 빠질만 하다.

NC 시즌 거의 모든 전문가들로 부터 1강으로 뽑힌 강팀이지만 묘하게 꼬이며 중위권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꾸역꾸역 승리를 챙겨가는 것이 역시 작년 우승팀 답다. 오늘은 버티는 힘의 주역 신민혁이 선발이다. 비록 최근 경기에서 경험 부족으로 인한 보크나 폭투로 경기를 망치기도 했지만 문제는 아니다. 젊은 투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은 신민혁이 가지고 있는 하나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오늘 양팀 선발에게 대량 득점을 뽑아내기는 무리가 있다. 결국 경기 중반 불펜 싸움이고 경기 중반부터는 타격전으로 바뀔 확률도 있다. 경기 중반부터 힘이 떨어지는 키움과 끈적끈적한 싸움을 즐겨하는 NC 중후반 대결이 볼거리다.

 

 


 

두산(로켓) vs KT(쿠에바스) 더블헤더 1차전 

삼성(백정현) vs 롯데(나균안) : 삼성 우세

SSG(조영우) vs 한화(김민우) : 한화 우세

KIA(이민우) vs LG(정찬헌) : LG 우세

키움(브리검) vs NC(신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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