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1시즌 메이저리그 와일드카드 경쟁> 내셔널리그 서부지구가 와일드카드를 싹쓸이 할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가 와일드카드를 싹쓸이 할까? 21시즌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곳이 2곳이다. 하나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이고 나머지 하나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샌프란시스코와 LA다저스가 게임차 없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하고 있고 샌디에이고가 14경기 차이로 벌어졌지만 다른 지구 였다면 선두권 경쟁을 펼치고 있을 승률 5할3푼대를 유지하고 있다. 아메리칸 동부지구는 탬파베이가 독보적인 선두를 지키고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이 치열한 반게임차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토론토가 조금 처져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토론토마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 카드 경쟁 순위에 들어 있으니 동부지구의 승률 경쟁은 대단하다. 탬파베이라는 팀이 대단해 보이는 것은 20경기 동안 7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하며 파죽의 18승을 거둔 양키스의 거센.. 더보기 <2021년 9월 4일 메이저리그 LA다저스 vs 샌프란시스코 경기 결과 리뷰> 피말리는 지구 1위 순위 경쟁, 버스터 포지 11회 말 2루 땅볼이 실책으로 끝내기 결승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는 강팀 LA다저스가 버티고 있고, 거금을 뿌리며 전력이 급상승한 샌디에이고가 다저스와 신흥 라이벌 구도를 이루며 올 시즌 시작 전 부터 뜨겁게 달아 올랐던 지구다. 뚜껑을 열고 보니 근성의 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돌풍을 일으키며 시즌 내내 1위를 독주했다. 샌프란시스코는 강팀이지만 짝수해에는 강하고 홀수해는 망치는 이상한 홀짝 놀음을 하고 있는 팀이라 홀수해인 올 해의 성적을 기대한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다. 시즌의 2/3 이상이 진행된 지금 샌디에이고는 선발투수진이 무너지며 축 처져 버렸고 샌프란시스코는 꾸준한 6할 이상의 승률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돌풍의 핵 다저스다. 최근 20경기에서 18승 2패를 달리며 한 때 6게임까지 벌어졌던 1위 샌프란시스코와 어제 드디어 어깨를 나.. 더보기 <테일러 모터> 2020년 키움에서 뛰었던 테일러 모터가 2021시즌 콜로라도를 거쳐 보스턴으로 이적, 재활을 꿈꾼다 언젠가 부터 한국 프로야구에서 외국인의 중요성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중요해 졌다. 잘난 외국인 타자 하나면 팀의 기둥이고 외국인 투수는 모두 한팀의 에이스들이다. 그런 면에서 키움은 샌즈 이후 외국인 타자 때문에 고생을 면치 못했다. 다른 재벌 그룹이 뒤에 받치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늘 외국인 선수를 수급함에 있어 '가성비'를 제일의 미덕으로 생각하는 키움은 늘 거물급 타자를 손에 넣지는 못했다. 2020년 키움은 가성비 중시인지 최저 연봉 중시인지는 모르겠으나 메이저 경험이 없는 만능 유틸리티 선수 테일러 모터를 영입했다. 모터는 소개 당시 포수빼고는 전 포지션에 활용 가능한 선수라 했으니 수비 능력은 어느 정도 갖춘 선수로 평가 받았다. 테일러 모터는 2011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 더보기 <2021년 9월 1일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vs 토론토 경기 결과 리뷰> 류현진 선발 등판, 5.2 이닝 노히트 호투 그러나 연속안타로 무너져 3실점 패전투수 아! 류현진. 놀라운 호투에 아쉬운 6회.. 그리고 패전투수 올 시즌 큰 부상 없이 순항 중인 류현진은 최근 한경기는 완벽하고 한경기에서는 무너지는 널뛰기 투구를 보여 주었다. 오늘은 그런 개념이라면 완벽하게 투구할 타이밍 이었다. 게다가 상대는 역대 최악의 경기력을 펼치고 있는 같은 지구의 최하위 볼티모어였다. 류현진은 1회 28개의 공을 던지며 고전했다. 그러나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오늘 선전할 것을 예고했다. 많은 경기에서 1회 어려운 경기를 하지만 이를 무실점으로 잘 풀어갔을 경우 어렵지 않게 경기 중반까지 무실점으로 풀어가는 경기를 어렵지 않게 지켜봐 왔기 때문에 기대는 높았다. 특히 나가면 골치 아픈 볼티모어의 1번타자 세드릭 멀린스가 볼넷으로 출루하여 루상을 휘저으며 3루까지 진출한 상황을 무.. 더보기 <2021년 8월 30일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vs 피츠버그 경기 결과 리뷰> 김광현 선발, 김광현 호투했지만 4.0이닝 만에 강판, 쓰쓰고 9회 말 끝내기 3점 홈런으로 피츠버그 승 김광현이 부상에서 돌아와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64구 만에 교체 되었다. 이를 두고 한국의 언론들은 김광현이 벤치의 신임을 잃었다는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관점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선발 투입 전 부터 세인트루이스의 마이크 쉴트 감독은 '예정된 투구수가 있다.'라며 관리 중에 있음을 표명했다. 김광현은 젊은 시절 혹사 논쟁에서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투수다. 한국을 대표하는 에이스로 정말 많은 이닝을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재 나이도 예전 같으면 투수 황혼기에 접어 들었다. 김광현의 주무기가 어깨나 팔꿈치에 부담을 덜 주는 슬라이더 일뿐더러 상체 위주의 투구가 아니라 몸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도 버텨 왔다고 할 수 있다. 사실 메이저리그 입성하기 몇 해 전 .. 더보기 <2021년 8월 27일 프로야구 경기 결과 및 메이저리그 소식> 류현진 패전, 키움 역전승, 삼성 2022년 1차지명신인, 허도환 역전타 류현진 시즌 최악의 투구로 패전 아메리칸리그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는 류현진이 단독 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기회에서 최악의 투구로 부진했다. 토론토는 1회부터 류현진이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타자들을 삼자 범퇴로 처리하고 마커스 세미엔이 홈런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2회 뜻하지 않는 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했다. 에르난데스는 류현진의 커브를 예측이나 한 듯이 기다렸다가 가볍게 좌측 담장을 넘겼다. 3회에는 로버트에게 2점 홈런, 아브레유에게 솔로 홈런을 거푸 허용하며 3실점했다. 아브레유는 엉덩이가 빠진 상태에서 컨택위주의 타격을 했음에도 타구는 좌중간을 훌쩍 넘겨 버렸다. 3회까지 홈런 3방 모두 중계 카메라는 외야수를 가리키며 넘어가는 타구를 찾지 못할 정도로 넘어갈 것 처럼 보이지 않.. 더보기 <2021년 8월 26일 프로야구 이모저모> 쿠에바스 부친상, KIA 다카하시 계약, 곽빈 재활투, 이용찬 마무리 변신, 김기중 첫 선발승 KT 쿠에바스 부친상 KT가 악재를 만났다. 2021시즌 상반기에 원인 모를 부진으로 애를 먹이던 쿠에바스는 최근 예전 구위를 완벽하게 회복하며 KT의 철벽 선발 라인업의 한축을 담당했다. 쿠에바스는 갑작스러운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쿠에바스의 부친 비센테 윌리엄 쿠에바스 리온은 올해 7월 11일 한국에 입국 후 자가 격리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 소재의 병원에서 코로나 치료를 받았지만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25일 임종했다. 쿠에바스는 18일 ‘개인적으로 안좋은 일’이라는 짤막한 소식만을 전하고 엔트리에서 말소되었었는데 말소 이후 계속 아버지의 병상을 지켜왔다고 한다. 타지에서 불귀의 객이 되신 쿠에바스 부친의 명복을 빈다. KIA 브룩스 퇴출 미국에서 주문한 전자담배에서 대마 성분이.. 더보기 삼성 라이온즈의 라이블리 대체 외국인 투수 몽고메리는 어떤 투수인가? 삼성 라이블리의 대체 외인으로 한국땅을 밟은 마이크 몽고메리는 어떤 투수 일까? 8월 24일 SSG와의 경기에서 1회 6실점을 하며 개인기가 부족하다, 성의가 없다는 등의 비난을 받고 있는 몽고메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마이크 몽고메리는 1989년 생으로 아직 전성기가 지난 투수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렇다고 생생하다라고 말할 수도 없다. 몽고메리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로 켄자스시티와 계약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만 생활하다가 2012년 여러 선수와 함께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되었다. 1 : 1 트레이드가 아니었기 때문에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어찌되었든 트레이드 상대가 당시 괴물 소리를 듣던 10스 보장 투수 제임스 쉴즈와의 트레이드 였으니 몽고메리가 나름 유망주였다는 점은 사실이다. 그러나 유망주 팜이 ..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 39 다음